3. 심사 및 전화인터뷰 진행하기
3. 가입심사 및 전화인터뷰 진행하기 (1 - 2영업일)
신청서를 보내고 나면 PG사의 영업담당자가 전화하여 가입상담 및 입점심사를 진행
합니다. 이 때 가장 핵심적으로 보는 내용은 이 가맹점을 믿고 결제서비스를 제공해도 되는지(결제 부도의 리스크)입니다. 먼저 등록적격업종 여부를 확인하세요. PG사와 카드사들은 각자 등록불가업종의 기준을 공시하고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등록불가업종이 아니더라도 경우에 따라 PG사가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경험적으로 결제사고가 빈번했던 업종이나 판매방식"을 기준으로 가입을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례가 있습니다.
구매자의 결제요청시점과 실제 결제실행시점이 다른 경우 (ex 크라우드펀딩)
거래대상이 현물이 아닌 이용권, 상품권인 경우 (결제는 했지만 서비스의 거래는 불확실함)
포인트로 환전해서 쓰거나 고가의 환금성 높은 재화의 경우 (카드깡으로 변질될 리스크)
월 정기구독권 같은 경우 (PG사 정산 이후 구매자의 결제취소 가능성)
비상시적으로 큰 거래가 발생하는 경우 (ex 콘서트 : 우천시 등 대규모 취소환불 가능성)
물론 이러한 서비스가 모두 가입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PG사가 가입승인을 꺼려하는 기준임은 분명합니다. 만약 준비하는 서비스가 이에 해당한다면, 본질적인 해결방법은 서비스의 핵심 가치는 살리되, 위와 같은 제한에 해당되지 않도록 서비스의 형식을 변경
하는 것입니다. 부가적으로 보증보험의 기준을 높이거나 서비스 자체적으로 구매자의 결제취소율을 낮출 정책을 마련
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PG영업담당자에게 결제 부도의 리스크가 낮음을 설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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